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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01603

photo by
강성길 선임

어떤 사람이 한밤중에 길을 걷고 있다가 바위에서 미끄러졌다.
바위 절벽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순간적인 두려움에,
미끄러지는 순간. 극적으로 나뭇가지를 붙잡았다.
밤새도록 그는 밑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 속에서 고함을 질렀다.
"
사람 살려!"
그러나 고함 소리는 허공을 울리고 되돌아올 . 밤에 아무도 그를 돕는 이가 없었다.
죽음이 엄습해 오는 그의 손은 얼어붙기 시작했고
손목에 힘이 빠져 떨어질 같은 아슬아슬한 순간을 용케 버티며 떠오르는 태양을 맞았다.
그는 자기가 매달려 있는 나뭇가지를 불안하게 쳐다보면서 조심조심 절벽 밑을 내려다 보았다.
순간, 그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붙잡았던 손을 놓칠 뻔했다.
아래, 불과 2미터 밑에 평지가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인간사의 걱정과 근심은 2미터 정도의 깊이 밖에 안되는 절벽인지도 모른다.
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뭇가지를 잡고 밤새도록 악몽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
작자 미상. 미국.

有的人在深夜行走的時候,在岩石邊跌倒.
岩石底下是懸崖,因為對跌落在懸崖下,一瞬間的畏懼.戲劇性地揪住了樹枝.
整夜他在看不見的畏懼中大聲叫喊' 救命 ',可是只有呼救聲在上空迴響.那晚,沒有人幫助他.
死亡來臨之前,他的手開始凍僵了,手腕也要脫力的瞬間,他正看到升起的太陽。
他抓著樹枝不安地俯視懸崖下麵。
瞬間,他非常驚慌地放下了抓著樹枝的手。
腳下,不過是2下的平地。

大概。
人類的擔憂和焦慮只是兩米深。
在懸崖之上有很多人抓著樹枝,可能正受著惡夢的煎熬...

作者不詳.美國

From
烔完Blog
翻譯:autumnpolaris@熱病81
轉載請註明,謝謝

2009/10/11 22:34
http://blog.naver.com/oreobox/150071763661

 

看到這照片好想飛到韓國賞楓說

 

天殺的雨到底要下到幾時ㄚ(聽說下星期可能又有颱風)

是誰說人定勝天”  快企搞定天氣ㄚ

真是越來越暴躁 

 

Wan最後那2句意思是

很多人都想太多是嗎

很多時後都是自己嚇自己

其實情況並沒很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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