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강성길 선임
어떤 사람이 한밤중에 길을 걷고 있다가 바위에서 미끄러졌다.
바위 밑 절벽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순간적인 두려움에,
미끄러지는 순간. 극적으로 나뭇가지를 붙잡았다.
밤새도록 그는 밑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 속에서 고함을 질렀다.
"사람 살려!"
그러나 고함 소리는 허공을 울리고 되돌아올 뿐. 그 밤에 아무도 그를 돕는 이가 없었다.
죽음이 엄습해 오는 듯 그의 손은 얼어붙기 시작했고
손목에 힘이 빠져 떨어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순간을 용케 버티며 떠오르는 태양을 맞았다.
그는 자기가 매달려 있는 나뭇가지를 불안하게 쳐다보면서 조심조심 절벽 밑을 내려다 보았다.
순간, 그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붙잡았던 손을 놓칠 뻔했다.
발 아래, 불과 2미터 밑에 평지가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인간사의 걱정과 근심은 2미터 정도의 깊이 밖에 안되는 절벽인지도 모른다.
그 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뭇가지를 잡고 밤새도록 악몽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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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미상. 미국.
有的人在深夜行走的時候,在岩石邊跌倒.
岩石底下是懸崖,因為對跌落在懸崖下,一瞬間的畏懼.戲劇性地揪住了樹枝.
整夜他在看不見的畏懼中大聲叫喊' 救命 ',可是只有呼救聲在上空迴響.那晚,沒有人幫助他.
死亡來臨之前,他的手開始凍僵了,手腕也要脫力的瞬間,他正看到升起的太陽。
他抓著樹枝不安地俯視懸崖下麵。
瞬間,他非常驚慌地放下了抓著樹枝的手。
腳下,不過是2米下的平地。
大概。
人類的擔憂和焦慮只是兩米深。
在懸崖之上有很多人抓著樹枝,可能正受著惡夢的煎熬...
作者不詳.美國
From 烔完Blog
翻譯:autumnpolaris@熱病81℃
轉載請註明,謝謝
2009/10/11 22:34
http://blog.naver.com/oreobox/150071763661
看到這照片好想飛到韓國賞楓說
天殺的雨到底要下到幾時ㄚ(聽說下星期可能又有颱風)
是誰說”人定勝天” 快企搞定天氣ㄚ
真是越來越暴躁
Wan最後那2句意思是
很多人都“想太多”是嗎
很多時後都是自己嚇自己
其實情況並沒很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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